[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제가 의도한 대로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아서 100% 공공환수했다면 택지개발부분에서 1조원 가까운 이익을 환수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정권이 '민간개발하라'고 압력만 넣지 않았다면, 현재 환수해 성남시민에게 돌려준 5500억 가량보다도 훨씬 많은 금액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특혜 종합선물세트는 모두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2010년 7월~2018년 3월) 자신의 집무실을 시민들에 '열린공간'으로 개방하며, 전례없는 파격적 정책을 보여줬다. 성남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의 시민들, 또 외국인들까지 언제든 집무실로 찾아와 이재명 당시 시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즉 성남시장 집무실이 성남시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된 전례없는 일이었다. 또 방문한 시민들은 수시로 성남시장의 책상에 앉아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집무실로 견학..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에 휩싸인 배우자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 일부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정작 핵심 내용은 줄줄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며 얄팍한 '눈속임'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결백을 입증하려면 복수의 계좌를 전부 공개하는 것이 상식이다. 또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핵심 시기는 쏙 빠진데다 또 한 계좌 내역의 전체도 아닌 그 중의 '일부..
[ 고승은 기자 ] =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목소릴 높이며 추궁하던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시)가 도리어 이재명 지사의 청렴함을 입증해준 셈이 됐다. 송석준 의원은 소위 '화천대유' 대표를 향해 "왜 이재명 지사에겐 50원도 안 주냐, 반성하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송석준 의원은 2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핵심 도둑들, 그 도둑들이 여기에 다 지금 들어와 있잖나. 대장동의 핵심사업자 화..
[ 고승은 기자 ] = 'TV조선'의 낮시간대 시사프로인 '보도본부 핫라인'에서 앵커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호칭해 파문이 예상된다. 앵커는 황급히 '민주화 운동'이라고 용어를 정정하긴 했으나, 평소의 생각이 무의식중에 나온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20일 오후 방송된 '보도본부 핫라인'에선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두둔'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전날 부산 해운대갑 국민의힘 ..
[ 고승은 기자 ]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을)은 민간개발업자에게 수천억원대의 이익을 안겨준 그 '설계'는 결국 국민의힘 정부(이명박-박근혜 정부)와 정치인들이 한 것임을 각종 자료들을 통해 조목조목 제시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특혜폭탄을 안겨주고 설계한 자들이 누구인가?"라며 "국민의힘 정부"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정부를 뚫고 5500억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모범 사례임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진성준 의원은 20..
[ 고승은 기자 ] = 서울시민들이 애용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관련, 서울시가 따릉이 구매를 위한 예산편성을 하지 않는 등 신규도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세훈 시장의 '박원순 지우기'가 아니냐는 구설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따릉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최고의 사업'이라 꼽고 있으며, 만족도도 90%를 넘길 정도로 매우 높다. 서울시는 따릉이 사업의 '적자'를 문제삼고 있으나, 지하철이나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도 시민들의 막대한 세금..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지사와 폭력 조직의 '유착' 증거라고 제시했다. 이른바 이재명 지사가 조폭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꺼내든 것인데,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네티즌들에 의해 김용판 의원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전혀 다른 ..
[ 고승은 기자 ] = '1인당 25만원'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의 '선별' 고집으로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으로 혼란이 커졌다.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겠다고 한, 즉 고작 2~3만원 두텁게 지급하겠다는 '선별' 방침이 얼마나 많은 폐단을 불러왔는지 알려줬다. 또 실제 지급받는 비율도 88%보다 한참 적은 것으로 확인되며, 기재부 탁상행정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별' 폐단을 예상한 이재명 경기..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씨에 대해 "군사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격앙된 반응이 적잖다. 국민의힘의 전신이 아무리 전두환 신군부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이라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전두환씨를 두둔하는 이들은 '5.18 북한군 개입' 유언비어에 동조하는 일부 극성세력 정도만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 전두환씨의 사위였던 윤상현 의원도 전씨를 언급하는 모습을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찬양'으로 불릴 법한 발언을 하며 또 구설수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의 전신이 아무리 전두환 신군부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이라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전두환씨에 대한 언급은 '5.18 북한군 개입' 유언비어에 동조하는 일부 극성세력 정도만 제외하면 거의 없을 정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은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는 잘 했..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꺼낸 '돈다발' 사진이 허위로 드러낸 데 대해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해 ‘아니면 말고’ 식 허위 날조 주장을 펴고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하고 가짜정보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의정활동이 아니라 범죄행위"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서 "제가 조폭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증거라며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사진이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 ..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와 깊은 '유착관계'에 있는 것처럼 몰아가며, 이른바 '돈다발' 사진을 유착 증거로 제시했다. 여기에 이재명 지사는 어이가 없다며 계속 웃음을 터뜨렸고 "이래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결국 불과 몇 시간만에 김용판 의원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은 당사자가 전혀 다른 곳에 쓴 사진으로 드러났다. 이에..
[ 고승은 기자 ] =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목 받았던 대표적 모습은 초장부터 꺼내든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이라고 쓰인 팻말이었다. 국민의힘에서 대장동 건으로 자신에 대한 집중 공세로 나오자, 이재명 지사는 초장부터 단순명료한 팻말을 꺼내들며 기선을 제압했던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세상엔 단순한 이치가 있다"며 해당 팻말을 꺼내든 뒤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 받은 사람이다. 누가 도둑이냐 얘길하면..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 일대일토론 직후 홍준표 의원과 악수를 하면서 그의 어깨를 세게 치며 "그만 해라, 아 진짜"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담기면서 '무례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맞수토론 당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대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YTN' 뉴스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은 웃으면서 홍준표 의원에 다가가 오른..
[ 고승은 기자 ] =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계속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하시는데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실소유주들은)기본이 100억, 1천억을 받고 있다"며 "몇천만원 잔돈 받은 사람, 몇십억 짜리 푼돈 받은 사람은 범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으로 받은 50억원을 '푼돈'으로 호칭한 셈이라서다. ..
[ 고승은 기자 ] = 18일 진행 중인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폭력 조직인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깊은 '유착 관계'에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그러나 김용판 의원이 공개한 내용들은 억지성이 다분해, 이재명 지사가 여러 차례 웃음을 터뜨렸다. 이재명 지사는 "이래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 자꾸 학예회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일갈했다. 김용판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측근들이 관련된 '청부 고발(고발 사주)' 논란은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검언유착' 논란 직후에 일어난 일이다. 이에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이것은 따로따로 볼 사건이 아니고 일련의 검언유착뿐만 아니라 검언정, 이런 삼권분립이나 또는 해서는 안 되는 그런 선 넘은 일을 한 국기문란 사건이다라는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8일 T..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곽상도 구속수사하라고 검찰청 항의방문하고, 고발사주 건 김웅 제대로 수사하라고 공수처 항의방문하라고 누차 얘기하는데 좀 하라"고 촉구했다. 즉 국민의힘에선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과 함께 그토록 이재명 경기지사를 그토록 물고 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 것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정봉주TV'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무리 국정감사 기간 중이라도 ..
[ 고승은 기자 ] = 18일 경기도를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한 사실상의 대선 청문회장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내년 3월 대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도 높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국민의힘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둘 것이라 전망하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안민석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첫째 이유로 "대장동 VIP는 이재명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질 것"이라며 "대장동 사태..